존재의 울림: 이더시스 오 드 퍼퓸
이솝 향수
이더시스 오 드 퍼퓸은 톡 쏘는 블랙 페퍼, 유향의 프랑킨센스, 매혹적인 샌달우드가 어우러진 향수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향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르시스와 에코 신화를 다시 들려주는 이더시스는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기존의 이솝 오 드 퍼퓸 7종에 새롭게 합류합니다. 젠더 구분 없이 모두를 대상으로 고안되어 포근하게 감싸주는듯한 아로마가 몸과 마음에 머무는 향수를 찾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더시스 경험하기—오늘날 다시 들려주는 신화
수백 년 동안 그림, 춤, 노래로 수없이 재현되었던 나르시스와 에코 신화는 갈망과 상실, 욕망과 기만에 대한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이더시스는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앰버리 아로마의 매혹적인 블렌드를 통해 우리 안에 내재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일상에 도발적인 노트를 선사합니다. 매혹적인 신화가 오늘날 다시 펼쳐지는 가운데 느껴지는 향수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제1막: 페티그레인, 블랙 페퍼, 프랑킨센스
샤워를 마친 후 새로운 기분으로 샤워실을 나섭니다. 욕실 세면대에 비치된 이더시스가 향기로운 향을 선사합니다. 첫 분사 시 상큼한 페티그레인과 블랙 페퍼가 돋보이는 시트러스한 스파이스 노트에 프랑킨센스의 오프닝 힌트가 깊이를 더합니다.
제2막: 프랑킨센스, 쿠민, 시더
시더와 프랑킨센스는 이더시스의 하트 노트로 우디와 유향의 따뜻함이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향기로운 이끌림을 선사합니다. 은은한 금속 느낌의 쿠민이 향기로운 앰버 향에 호기심을 더하며 스파이스 노트가 펼쳐집니다.
제3막: 샌달우드, 시더, 베티버
샌달우드, 시더, 베티버 향이 하루 종일 메아리처럼 지속되어 마치 추억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메모, 베개에 남은 자국과도 같이 피부에 오래도록 머뭅니다. 향기로 쓰여진 갈망과도 같은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