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으로 번성한 삼청동에 위치한 이솝 삼청은 일본 건축 사무소인 토라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공간입니다. 이솝 삼청의 디자인 파트너인 토라푸 아키텍츠는 오랜 세월 반복적으로 진행된 레노베이션으로 이루어진 기존 공간의 독특한 요소들을 그대로 살려 내기 위해 자재와 마감에 절제된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공간에 균형과 질서를 부여했습니다.
이솝 삼청
시그니처 매장
영업 시간
- 월요일11:00am - 8:00pm
- 화요일11:00am - 8:00pm
- 수요일11:00am - 8:00pm
- 목요일11:00am - 8:00pm
- 금요일11:00am - 8:00pm
- 토요일11:00am - 8:00pm
- 일요일11:00am - 8:00pm
이솝 삼청 스토어는 린스 앤 리턴 캠페인과 함께합니다. 다 사용한 이솝 제품의 재활용을 위해 깨끗이 세척한 공병을 선별된 이솝 스토어로 전달해주세요.



미드나잇 블루 컬러로 칠한 건물의 전면에 나 있는 거리 방면의 큰 창문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건물 본래의 기능과 특별 제작된 기능의 상반된 분위기와 재활용한 소재의 사용이 두드러집니다. 공간의 포인트는 개수대와 판매대가 설치된 중앙의 스테인리스 스틸 카운터입니다. 공중에 매달린 그물처럼 서로 연결된 파이프는 개수대로 물을 수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재로 제작된 지붕틀과 벽면은 본래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색상만 흰색으로 칠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국산 재활용 목재로 제작한 마룻장도 본래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 지난 세월 동안 밟히고 긁힌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Soar, eat ether, see what has never been seen; depart, be lost, but climb.’